‘국민대학교’ 입학처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국민대학교 입학처 여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국민대학교 여신'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국민대학교 모델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장 첨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는 '국민대학교 얼짱'이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국민대학교는 1946년 9월 1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보인상업학교 별관에서 국민대학관(國民大學館)으로 개교하였다. 광복 후 최초의 사립대학(야간)으로서 교훈을 '이교위가(以校爲家)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정하였으며, 설립자인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가 초대 학장을 맡았다.

▲ 국민대학교 입학처 여신 (사진 인터넷 커뮤니터)

개교 당시에는 학부와 전문부로 나뉘었다가 1948년 국민대학으로 승격하면서 전문부를 폐지하고 주간으로 전환하였다. 1948년 2월에 종로구 창성동으로 이전하였고, 1950년 6월 24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59년 10월 쌍용그룹의 창업자인 실업가 김성곤이 국민학원을 인수하였으며, 1971년 9월 지금의 정릉동으로 이전하였다. 1976년 3월에는 대학원 설치 인가를 받았으며, 1981년 3월에 종합대학으로 개편되었다. 교지 면적은 22만 2475㎡이며, 본부관·북악관·공학관·법학관·조형관·과학관·경상관·예술관·체육관·성곡도서관·형설관·국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2014년을 기준하여 학부는 14개 단과대학(문과대학·사회과학대학·법과대학·경상대학·공과대학·조형대학·삼림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예술대학·체육대학·경영대학·전자정보통신대학·건축대학·자동차융합대학)과 교양대학·교직과정부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석사과정 38개 학과, 박사과정 32개 학과)을 비롯하여 3개 전문대학원(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비즈니스IT전문대학원)과 11개 특수대학원(교육대학원·경영대학원·행정대학원·공학대학원·디자인대학원·정치대학원·스포츠산업대학원·문예창작대학원·법무대학원·종합예술대학원·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평생교육원·박물관·홍보환경디자인센터·공동실험기기센터·보육교사교육원·중등교원연수원·제로원디자인센터 등의 부속기관이 있으며, 어문학연구소·한국학연구소·기초과학연구소·유라시아연구소·창조경영연구소·정보보안연구소를 비롯한 40여 개의 부설연구소가 있다.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6.96명이며, 미국·일본·중국·러시아·영국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의 300여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복수학위, 방문학생 등 교수와 학생들 간에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4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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