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원컴퍼니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정동하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불러 치열한 승부의 열기를 더한다.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애국가는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동하가 부르며, 시구는 시각장애인 이상씨가 맡았다.

특히 정동하가 애국가 제창에 나선 이번 경기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로 현재 1대 1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잇는 양 팀의 홈런 공장이 풀가동될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그 열기가 뜨겁다.

소속사 뮤직원 컴퍼니 측은 “KBO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 가창자로 나서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선수들과 현장의 야구팬분들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해 제창하겠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하가 애국가 제창에 나선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은 7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데뷔 후 OST, 뮤지컬,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했던 정동하는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 전주, 12월 15일 대구, 12월 22일 대전 콘서트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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