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유나이트티FC 홈페이지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프로축구선수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백년초박물관 인근 도로에서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이창민이 몰고 가던 랜드로버 SUV와 맞은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52.여)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닝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모(68.여)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창민이 운전한 SUV 차량이 중앙차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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