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서현진과 이민기가 둘 만의 위로여행을 떠난다.

5일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측은 한세계(서현진 분)만을 위한 ‘특급 패키지’로 로맨틱 순간을 선물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위로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에서 한세계의 엄마 한숙희(김희정 분)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자식이 아프면 본인 때문인 것 같다는 엄마에게 ‘한 달에 한 번 다른 얼굴로 변하는’ 마법에 대해 말할 수 없었던 한세계는 또 얼굴이 바뀌어 절망했다. 엄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 말없이 울기만 하는 한세계(라미란 분)를 단번에 알아본 엄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도재는 아무도 자신을 못 알아볼까 봐 두려워진 한세계에게 “내가 알아보겠다”는 가장 필요한 위로를 건넸고,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까지 감싸주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함께 여행을 간 한세계와 서도재는 오직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엄마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진 한세계를 위한 서도재의 특별한 위로에 나선 것.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한세계와 서도재 두 사람은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평범한 햇살조차 특별하게 만드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커플 케미는 로맨틱한 시너지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다정하게 한세계를 감싸는 서도재의 백허그는 그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하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오늘(5일) 방송되는 11회에서 한세계와 서도재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가 그려진다.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된 두 사람은 꽃길만 걸을 것 같지만 위기의 그림자를 맞닥뜨린다. 설렘의 정점에 달한 로맨스 상황에서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시한폭탄 같은 두 사람의 비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는 특별하고도 애틋하다. 비밀에 가까워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한세계와 서도재에게도 결정적 위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11회는 오늘(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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