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5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의 커플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균상과 김유정의 사랑스럽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기만 해도 설렘이 방울방울 터지는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평범한 세탁실조차 단번에 그림 속 한 장면으로 만들며 비주얼 케미를 자랑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햇살 같은 미소를 짓는 김유정의 볼에 살포시 입을 맞추는 윤균상의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온 우주에 둘만 있는 듯 세상 달콤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핑크빛 시너지를 자랑했다.

또 ‘결벽증 무균남에게 귀여운 세균이 찾아왔다’는 귀여운 문구가 삽입돼 달라도 너무 다른 장선결과 길오솔이 만나 펼칠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장선결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로 눈부신 비주얼과 섹시한 두뇌까지 장착한 ‘무결점’의 매력남이다.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김유정은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 길오솔을 맡았다. 김유정은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하고 무릎 나온 추리닝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위생 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에 완벽 분했다. ‘청포녀’ 길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완전무결남’ 장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게 설레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가 펼쳐진다.

윤균상은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으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했으며, 김유정은 퍼펙트 ‘만찢’ 싱크로율과 ‘청포녀’로 파격 변신한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재탄생 시키는 ‘믿고 보는 배우’ 두 사람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에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뷰티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26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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