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성인가요계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 이경미 기자] 4일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선을 보인 가수 조은정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눈에 띄는 미모와 매력만점의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차세대 트로트를 책임질 디바로 떠오른 조은정이 ‘쪽~가세요’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조은정의 특별한 경력은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및 대한민국 서비스 경영대상 홍보대사라는 점이다.

▲ 성인가요계 여신 조은정 (사진 조은정 트위터)

그녀가 부른 노래 ‘쭉~가세요’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노래교실을 찾는 등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룬 결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송이 되고 있는 조은정의 ‘쭉~가세요’는 노래강사들이 선호하고 노래교실 회원들이 요구하는 인기곡으로 떠오르며 전국 노래교실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노래강사들이 선호하는 곡으로 상위권에 랭크가 될 정도이다.

그 이유는 ‘쭉~가세요’는 디스코의 경쾌한 비트에 가슴 아픈 사랑의 절규가 담겨있으며 떠나는 님에게 두 번 다시 날 울리지 말라는 경고와 다시 돌아온 남자를 향해 가던 길로 ‘쭉∼가라’고 쿨하게 돌려보내는 여자의 당찬 모습이 어필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쭉~가세요’로 성인가요계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조은정은 ‘목표가요제’ 최우수상 출신. 파란만장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찬란한 빛을 보게 된 인동초 가수다. 노래가 좋아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조은정은 발라드로 데뷔했지만 기대와는 다른 냉담한 반응으로 여러 번 좌절감을 맛본 여 가수라는 점에서 팬들이 알고 있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성인가요를 선택 ‘난리야’ ‘밀고 땡겨’ ‘두근두근’ 등 노래를 발표하며 활동을 했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 가수의 길을 포기하기도 한 그녀는 타고난 운명인 가수의 길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 다시 무대로 돌아왔고 ‘될 때까지 버텨보겠다’는 마음을 담아 ‘버틸꺼야’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의 장에서 어렵사리 홀로 버텨왔다.

노래가 좋아 무대에 서는 것이 행복해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한 조은정은 그의 노력과 재능에 반한 성인가요계 히트제조기 김동찬을 만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 오늘날 팬들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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