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tar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트로트 가수 진달래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발전에 앞장선다.

진달래는 지난달 26일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제13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 예술대상 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개된 홍보대사 위촉 인증샷에서 진달래는 다채로운 무늬의 블라우스와 흰색 치마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트로트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진달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홍보대사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 예술대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장애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2006년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았다.

한편 진달래는 지난 1월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여성 최초 5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진달래는 설운도, 장윤정, 한혜진, 서지오, 진시몬 등 선배 가수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트로트계의 주목받는 신인.

지난 3월 데뷔 싱글 ‘아리아리’를 발매한데 이어 9월 ‘JIN DAL RAE 1ST MINI ALBUM ‘ARIARI’’를 발매하고, 각종 공연과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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