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전효성씨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이다."

"법적 책임 추궁하겠다"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전효성이 TS엔터와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가 계약을 맺은 것에 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전효성씨 전속 계약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전효성씨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서는 2018년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전효성씨가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위반입니다.

당사로서는, 전속계약의 효력에 관한 분쟁이 계속 중인 상황에서 어떠한 문의나 질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효성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도자료를 발표한 해당 회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날 신성우가 소속된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