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 ‘여신 누구시길래’ 웬 화제

29일 국내 명문대학으로 한국외국어대 입학처가 화제인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대 여신’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29일 한 인터넷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남다른 여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 사진속의 여신은 깨끗한 물광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가 일품이 특히 한국적인 미와 서구의 미를 합한 미모를 지니고 있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기를 한 몸에 차지하고 있는 미모의 늘씬한 여신으로 널리 알려진 특별한 미를 갖추었다.

29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여신과 함께 주목을 받는 것은 29일 오후 2시께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1단계 합격자 발표를 예고하며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 29일 주목을 받는 한국외국어 입학처 여신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54년 김흥배(金興培)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를 조직하여 한국외국어대학으로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 영어과·프랑스어과·중국어과·독일어과·러시아어과의 5개 학과로 편성, 초대학장에 안호삼(安鎬三)이 취임하였다. 교훈은 진리, 평화, 창조이다. 1979년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용인캠퍼스 설립을 인가받고, 1980년 종합대학으로 개편하였다.

1979년에 최초로 통역대학원을 설립하였으며, 2007년에는국내최초로 통번역대학을 설립하였다. 2008년부터 UN평화대학과 공동으로 U-PEACE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교육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47개 언어관련학과에서 45개 언어를 교육하고 있으며, 세계통역번역대학원협회(CIUTI)에 동양권 유일의 정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2012년 기준 서울캠퍼스는 10개 단과대학(영어대학, 서양어대학, 동양어대학, 중국어대학, 일본어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상경대학, 글로벌경영대학, 사범대학), 1개 학부(국제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속기관은 도서관, 외대교육방송국, 외대신문사, 국제학사가 있다. 글로벌캠퍼스는 7개 단과대학(인문대학, 경상대학, 통번역대학, 동유럽학대학, 어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2개 학부(인문계·이공계자유전공학부, 국제스포츠레저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속기관은 도서관, 제2기숙사, 외대교육방송국, 세계민속박물관이 있다.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TESOL대학원, 통번역대학원, 국제지역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속연구기관으로 외국어문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센터, 전문분야연구센터 산하에 여러 연구 기관이 있다.

2012년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등 전세계 79개국 426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맺고있다. 서울캠퍼스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에, 용인에 위치한 글로벌 캠퍼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에 있다.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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