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순영 제공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슈퍼스타K 5’ 출신 보컬리스트 임순영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6일 임순영 측은 오는 27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재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식은 일반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임순영과 동갑내기인 예비 신부는 K대 출신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임순영이 가수로서 위엄한 양악수술을 받을 때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결혼식의 사회는 KBS 오언종 아나운서, 축가는 그룹 네이브로와 컨템포디보의 소정섭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임순영은 “기뿐 소식을 먼저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결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순영은 Mnet ‘슈퍼스타K 5’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김이나가 작사한 ‘윤곽’을 발매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오늘 정오에는 열심히 하루를 사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송 ‘100’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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