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스타이엔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케이스타그룹 스타이엔티(STARENT)로 둥지를 옮긴 강혜연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26일 소속사 스타이엔티 측은 “강혜연이 트로트 가수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 오는 31일 첫 번째 트로트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혜연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하여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케이스타그룹(KSTAR GROUP)의 뮤직 레이블 스타이엔티로 소속사를 옮기며 세븐, 장문복, 은가은, 블랙맘바, 지나인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걸그룹 베스티 활동 당시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받았던 강혜연은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끼를 바탕으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강혜연은 맛깔나는 트로트 창법까지 장착해 전 세대를 폭 넓게 아우르는 트로트 뮤지션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강혜연은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엑스’에 출연해 심사위원 및 시청자들의 호평 릴레이를 이끌어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스타이엔티 측 관계자는 “강혜연이 ‘트로트엑스’에서 뽐냈던 능수능란한 창법과 깊이 있는 감성을 보고 트로트 가수로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음을 판단했다”며 “본인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 강혜연은 오는 31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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