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한국힙합문화협회 제공]

2018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 11월18일(일) 서울특별시청 본관 다목적홀 개최

대상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주어져

[코리아데일리 안승희 기자] 24일 (사)한국힙합문화협회(협회장 오금탁)는 올해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힙합협회는 한국적 힙합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며, 한국 힙합문화의 건강함을 지속하고자 이번 ‘2018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KOREA HIPHOP FESTIVAL K-HIPHOP AWARD)’에서 기존 부분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 부분을 신설했다.

또한 힙합문화의 고유정신이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외부분 청소년상도 신설했다.

청소년 부분은 건전한 예술문화와 더불어 힙합문화 꿈나무들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현직 힙합가수와 비보잉, 시민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이 수여된다. 

해외부분 청소년상도 한국 힙합문화의 건강함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힙합문화를 사랑하는 외국 청소년에게 수여되는데 자국 대사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 부분 신설에 대해 힙합문화협회 김승기 사무총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 힙합문화를 역동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마당을 선물하고자 한다”면서 “마음껏 힙합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젊은세대와 기성세대들의 축제로 이어지다가 청소년들도 포함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자는 취지아래 신설이 됐다. 이미 청소년들이 힙합문화를 즐긴지 오래다. 다만, 청소년이라는 제약과 제재가 있어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 함께 하지 못했다. 청소년들이 관객으로만 참여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할 수 있는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K-HIPHOP문화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청소년 부분과 해외부분 청소년상 신설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기대감이 높다.

2018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일) 서울특별시청 본관 다목적홀 개최된다.

대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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