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화장품 제조·판매사인 한솔생명과학㈜가 10월 23일 이웃돕기 성품 15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했다.

 

한솔생명과학㈜은 성남시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청년 두런두런’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돼 이날 성금 1000만원과 자사 화장품 500개를 기탁했으며 받은 성금은 한부모가족 200가구에 5만원씩, 크림 등의 화장품은 수정·중원 드림스타트센터에 250개씩 보내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전달했다.

 

청년 두런두런은 참여 신청한 23개 사업장에 청년 인력 44명을 배치해 2년간 청년 1명당 인건비 연 1920만원, 직무교육비 등 연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솔생명과학㈜에는 성남시가 매칭한 청년 4명이 오는 11월 5일부터 배치돼 2년간 근무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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