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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 누구실래 “웬 화제” 화려한 이력뒤에 감춰진 애정
정은채 기자  |  news@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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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2  18: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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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 누구실래 “웬 화제”

[정은채 기자]

영화 '타짜3'에서 배우 김민정이 하차하고 최유화가 합류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일고 있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이 주인공 도일출을, 류승범이 도박판 설계자 애꾸를 연기한다.

이에 앞서 배우 최유화는 '라이프' 속 최서현을 연기하기 위해 밑그림부터 꼼꼼히 그리며 준비해 영화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 최유화 (사진 최유화 인스타그램)

촬영을 하면서는 자신의 해석을 덧입힌 채색을 더하며 그림을 그려갔다. 캐릭터를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고심하며 차근차근 그림을 그려낸 그가 앞으로 완성해갈 또 다른 그림이 기대되는 이유다.현재 방송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연출 홍종찬)는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매회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

특히 '라이프'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 배우 이동욱 조승우 문소리 유재명 문성근 등의 황금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유화 역시 '라이프'라는 작품에 참여한 것에 대한 기쁨을 가장 먼저 드러냈다. 특히 "작품을 하면서 이수연 작가님이 더 좋아졌다"며 신뢰를 드러낸 그는 그만큼 더 열심히 캐릭터를 준비했고, 신념이 뚜렷한 기자 최서현 역에 녹아들기 위해 고투했다.

묵직하게 전개되는 극, 그리고 캐릭터 특성상 평소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단어들을 많이 내뱉어야 하는 부분이 고민이었다는 최유화는 이번 따자3에서 "자주 이 말을 써 온 사람처럼 뱉는다는 자체가 힘들었다"며 "제가 이해를 못하고 연기를 하면 너무 티 나겠다 싶었다. 내 상황 속에서 주어진 일처럼 하려 했다. 대본을 정말 여러 번 읽었다. 계속 봐도 시간이 아깝지 않고 삶을 배운 느낌이었다"고 평소의 연기혼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 마디로 '어른 여자' 같았다는 따자3에서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표현하기 위해 최유화는 평소 말하는 습관부터 고치려 했다. 원래 말을 느리게 하는 편이라는 그는 직접 언론인들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했다. 특히 취재원이 그를 믿고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톤과 표정을 가볍지 않게 유지할 것을 밝혔다.

한편 2010년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어느덧 9년 차 배우가 되어 있었다. 그는 오랜 시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아직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단계였다.

이와 관련해 그는 "천천히 가고 싶긴 했지만 이건 너무 천천히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다"며 "이제는 지금 이 속도를 즐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그는 "유명해지고 싶다 생각한 적은 없는데 좋은 작품에 대한 욕심은 없다. 그런데 제가 고를 수 있는 입장이 안 되다 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타협이 필요한 것 같다. 아이러니한 부분이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고, 진실 되게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그는 시종일관 진솔한 답변으로 대답을 이었다. 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도 최유화는 앞으로의 각오보단 '라이프'를 통해 배운 점을 어필했고, 촬영 전 도움을 받은 언론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사람이었다. 꾸밈없는 지금의 모습 그대로, 최유화는 이미 진심을 전할 수 있는 힘이 있는 배우가 아닐까.

당초 김민정은 이 영화에서 마돈나 역을 맡았다. '타짜(최동훈 감독)'의 김혜수,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의 신세경이 맡았던 열할을 잇는 캐릭터다.

김민정은 크랭크인 뒤 몇 차례 촬영을 진행했지만, 제작진과 의견 차로 인해 합의 아래 하차하기로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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