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양파같은 껍질속에 묻혀진 진실

[강유미 기자]

강수정 전 아나운서가 화제속에 진실게임에 접어든 양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 지석진이 출연하면서 팬들은 관심을 가졌다.

이 방송에서 지석진은 "강수정의 집이 강남에서 되게 비싼 오피스텔이었다. 소문대로 경제적으로 괜찮다더니 진짜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강수정 전 아나운서 (사진출처 강수정 페이스북)

안개 꽃같은 강수정은 "사실 남편과 관련된 루머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선 하버드대학교 나온 것은 맞지만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분이 6명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강수정은 남편과 자신을 둘러싼 도피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개인 돈을 투자받아 홍콩으로 날랐다는 소문도 있다. 그런데 그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해 진실은 어느정도 밝혀진 셈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몇해 전 새해 특집으로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당시 방송에서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전임자였던 강수정 아나운서에 비하여 얼굴 몸매가 다 안되는데 무엇으로 어필을 할꺼냐는 얘기를 들었다는 말을 한 것도 덩달아 화제다.

이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기자 선배들이 작성한 기사를 고쳤는데 어느 대학교 나왔냐고 S대 선배가 한 걸 네가 뭔데 고쳤냐고 하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고 말했었다.

S대 못나와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본인도 열심히 했다며 과거를 회상한 김보민은 당시 방송에서 폭풍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에 종사하는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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