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미소속에 감춰진 삶의 미학

[정은채 기자]

가수 조항조는 미소가 아름다운 국민의 가수이다.

조항조는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보컬로〈나 정말 그대를〉노래를 발표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1997년에 발표한〈남자라는 이유로〉(작사: 김순곤/ 작곡: 임종수)가 빅히트를 치면서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 미소가 아름다운 가수 조항조 (사진출처 조항소 인스타그램)

이후 슬로우 비트의 발라드와 트로트를 섞어놓은 듯한 음악들을 주로 추구하였다. 2013년에 그가 발표한《사랑찾아 인생찾아》는 KBS 주말드라마였던《왕가네 식구들》배경음악으로 쓰였고, 2015년에 그가 발표한《그놈에 사랑》은 KBS 일일드라마였던《가족을 지켜라》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2016년 6년만의 정규앨범 기다림 Part1《때》등 서정적이고 공감가는 가사들로 이루어진 음악으로 구성된 노래로 특히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업고 있다.

한편 가수 조항조는 1959년 서울태생으로 1972년 미8군 무대와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79년 "서기 1999년'의 리드보컬로 "나 정말 그대를"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1983년 부터 1986년까지 그룹 "코리아 환타지"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가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미국에서 "New Wave Band"를 결성하며 음악활동을 지속하다가 1990년에 귀국하여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팬들의 가슴에 주옥 같은 노래로 사랑을 받고 있다.

1997년 발표한 "남자라는 이유로"로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가수 조항조를 알리게 되는데 사실 "남자라는 이유로"는 조항조가 원곡자가 아니다. 가수 박우철이 먼저 부른 곡이었으나 히트하지 못하고 조항조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

1997년 발표당시 외환위기로 위축되어 있던 남자분들에게 크게 어필되어서 대 히트를 쳤다

2005년 발표한 "만약에" 2012년 발표한 "거짓말"에 이어 2013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 2015년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 "그놈에 사랑"가 히트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우뚝서게 됐다.

이오함께 조항조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발라드 곡 "밥만 잘 먹더라' "사랑 그 놈' "사랑비"등도

리메이크 했다 이는 밴드 리드보컬을 했던 스타일이 있어서 노래의 미학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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