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걸그룹 스피카, 유니티 출신 가수 양지원이 배우 조정석과의 루머에 심경을 고백하며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 역시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지원은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BN 드라마 ‘왓츠업’에 조정석과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지만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설 같은 내용에 어처구니없다”며 “조정석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서 친분은 있지만 약 5년간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 문자 한 통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정석 오빠는 이미 결혼까지 하신 분이고, 나 역시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데 그런 지라시가 돌아 안타깝고 속상하다. 유포자에게 엄벌이 내려져 다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과 양지원은 SNS와 온라인상을 통해 퍼진 사생활 관련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양지원은 지난 8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자기야'라고 부르는 사이라며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당시 양지원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기에는 고마운 것들이 너무 많고, 거짓말을 하기 싫었다”며 “남자친구는 영상 일을 하는 일반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