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8일 오후 6시 56분께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김해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2차 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화제다.

이날 김해 중부경찰서 소속 34살 이 모 경사는 사고로 도로에 정지해있던 화물차를 길가로 이동시키려고 화물차를 밀고 있었고, 하지만 25살 장 모 씨가 몰던 베라크루스 승용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장 모 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는 안내를 하지 않은 경찰의 잘못인지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문제인지 시시여부를 논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