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광기의 인생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박지영 부부는 막내아들 준서와 베트남 남부의 휴양도시 나트랑으로 휴가를 떠났는데, 이는 그가 힘든 일을 겪은 후 3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들 준서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었는데..

이날 이광기는 결혼 전 발리 여행의 에피소드로 “결혼 전 장인, 장모님께 알리지 않고 발리로 여행을 떠났었다.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내가 실수로 당시 삐삐 부재중 알림에 ‘해외여행 중’이라고 남긴 것이 단초가 되어 결국 장인, 장모님에게 덜미가 잡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이 끝나고 선우재덕 집에서 뒤풀이를 하며 밤을 새우고 들어오자, 연락 없이 외박한 남편에게 아내는 화를 내기 시작하며 부부 싸움이 시작됐고 결국 이광기는 “싸움 끝에 속옷까지 다 벗고 집을 나갔었다”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서도 늘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배우 이광기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는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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