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뉴시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경찰 대질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대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질조사는 약 4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구하라와 최씨는 각자의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진술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질 과정을 거쳐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하려 했으며 밤 11시가 돼서야 조사를 마쳤다.

한편, 구하라와 최종범은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서로를 폭행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최종범은 이별을 요구하자 구하라가 자신을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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