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전라남도는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어식백세 제3회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전남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수협중앙회 소속 12개 회원조합이 참가해 세종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다.

 

19일 오후 3시 개장해 낙지, 전복, 굴비 등 수산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천일염,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하며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기는 시식코너와 수산물 추첨복불복 등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수산물 경품을 증정한다.

 

직거래장터 행사는 올해로 순천, 여수에 이어 세 번째 행사이며 수산물을 접하기 힘든 내륙지역인 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민 및 세종정부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집중 판촉함으로써, 단기적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고객 확보를 목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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