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15일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개최된 2018년 ‘시민의 날 어울림마당’행사를 맞아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시음행사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미추홀참물을 시음해 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병입 수를 나눠주는 한편, 시민과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미추홀참물 캐릭터인 아이미, 아이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시음행사는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개사의 생수 비교 시음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참여한 시민 34%가‘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했다. 

 

미추홀참물과 시중 유통되고 있는 생수를 제조사를 밝히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인원 768명 중 미추홀 참물을 가장 맛있다고 선택한 시민은 259명이었으며 다음으로 A사 생수를 136명의 시민이 선택했으며, C사 생수는 189명, 별 차이 없다는 시민은 184명으로 집계되었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3회 이상 미추홀참물 홍보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총 7회의 홍보캠페인과 시음행사를 실시했다. 7차례의 시음행사에서 미추홀 참물은 모두 가장 맛있는 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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