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방송인 홍기훈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1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홍기훈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보도에 따르면 홍기훈의 예비신부는 사회생활을 하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훈은 결혼하는 소감에 대해 “결혼하게 된 사실을 아직 주변에 많이 알리지 못했는데 먼저 소식이 전해져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나이가 많이 들어 하는 결혼이라 쑥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1968년생 50세 홍기훈은 1993년 MBC 공채 4기 출신 개그맨이다.

그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은 좋은 날', '웃고 또 웃고' 등의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했다. 개성있는 얼굴과 입담, 재치 등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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