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이동형이 이정렬 변호사와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해 이야기 했다.

16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와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이정렬 변호사는 “계정 주는 김혜경 씨이고 이재명 지사가 썼을 가능성이 높고, 다른 사람이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트위터 글을 보면 한 사람이 작성했다고 의문이 드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 말미에 이동형은 이정렬 변호사에게 “혜경궁 김씨라고 주장했는데 아니라고 밝혀지면 의혹 제기에 대한 책임이 없냐”고 물었고, 이 변호사는 “그런 책임은 내가 알아서 질 테니 그것보다 이동형 씨는 보관하고 계신 제 돈관리나 잘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형은 “돈 관리라니, 무슨 말이죠?”라고 답했고 이 변호사는 “정보통신망법도 잘 아시는 분이 왜 그러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