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배우 니콜 키드먼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성과 파워’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니콜 키드먼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결혼을 언급하며 “22살 때 톰 크루즈와 결혼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지금은 키스 어반과 결혼했기에 이를 말하는 게 무례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나는 어릴 때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것은 보호를 받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나는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을 했다. 그리고 나를 ‘성추행’으로 지켜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을 선택했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는 영화 ‘폭풍의 질주’로 만나 지난 1990년 결혼 후 200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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