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혜림 선수가 제99회 전북 전국체육대회 여자 100m 허들 4연패에 성공한 가운데, 정혜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혜림은 1987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터 육상 선수로 활약했다. 중학교 때 부터는 허들 100m을 주력해 고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 한국 여자 100m 허들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정혜림과 함께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 사람은 정혜림의 남편이다. 정혜림의 남편은 장대높이뛰기 대표팀의 김도균 코치로 김 코치는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아내의 경기를 지켜보았으나,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징크스로 이어질까 봐 자카르카-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경기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정혜림은 2015년 대회부터 4년 연속 왕좌를 지켜내면서 자신의 전국체전 통산 금메달을 10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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