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제5회 충북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이 ‘우리는 노는만큼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 종사자,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련 동영상콘테스트에서 입상한 14개 작품들에 대하여 도지사상을 수여하였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공연과 퀴즈, 그림그리기대회, 체험마당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방과 후 아동의 보호·교육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자라는 아동들이 본인 스스로를 믿고 꿈꾸는 바를 향해 계속 도전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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