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변정수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변정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최고의 모델 답게 변정수의 자기 관리는 철저했다.

그는 "26인치 허리 사이즈를 유지한다"면서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를 하고 탄수화물과 밀가루를 끊었다. 45살 넘어서 쇼에 선다는건 쉽지 않다. 디자이너의 옷에 맞춰서 제가 몸매 관리를 하는 것이다"라며 혹독한 건강 관리 방법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변정수는 희망 요리로 '2018 F/W 저탄수화물 컬렉션'과 '2018 F/W 고탄수화물 컬렉션'을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정호영과 오세득이 맞붙었다. 정호영은 아보카도를 이용한 스무디와 채끝말이 요리인 '말이야~ 아보말이야~를', 오세득은 프렌치식 소고기찜과 절인 연어를 이용한 에피타이저인 '찜의 정수'를 요리했다. 승자는 정호영. 변정수는 "채끝살이 녹는다. 너무 맛있고, 아보카도도 비린 맛이 전혀 안 난다. 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평했다.

두 번째 대결은 샘킴과 이연복의 맞대결. 샘킴은 채끝살을 이용한 일본식 볶음면 요리인 '샘나는 볶음면'을, 이연복은 꼴뚜기·새우·갈치를 이용한 중국식 팟타이 요리인 '팟타이 피플'을 만들었다. 승자는 샘킴. 변정수는 "기가 막힌다. 진짜 맛있다. 고기 육질 자체에 지방이 껴있다 보니 최고다. 진짜 맛있다. 남이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 않나.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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