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생활의 달인'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5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솜이불의 달인 이기동(64)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대전 서구 괴정동 95-24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는 ‘괴정 솜공장’으로 전국에서 밀려드는 손님들로 매일매일 쉴 틈이 없다고. 

달인의 솜 타는 과정은 커다란 기계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솜이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달인의 솜씨에 손님들의 입은 떡 벌어질 수 밖에 없는데, 이는 바로 저울보다 정확한 손 때문이다.

달인의 손으로 기계에 목화솜을 넣어 원하는 길이만큼 커다란 통에 솜이 말려 나오면 긴 대나무 막대를 이용해 단번에 솜을 잘라 둘둘 말아 낸다. 

특히 손만 대보면 솜의 무게를 가늠하는 달인은 가히 ‘인간 저울’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 신비한 능력의 비결은 바로 ‘48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길 인생’이라고 전해져 더욱 더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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