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현아와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15일 오후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큐브 측은 계약 해지 합의 소식과 함께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교제 중인 이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으나, 현아가 직접 SNS로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아의 고백 후 큐브 측은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사과드린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13일에는 오전에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입장을 밝힌 후, 같은 날 오후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번복하기도. 이는 소속사 고위 간부들과 주주 간의 입장차로 혼란이 벌어진 것이라 예측됐다.

열애설과 퇴출 번복으로 구설에 오른데 이어 결국 현아와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완전히 결별하게 됐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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