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성호기자] 호소력 짙은 감성 트로트 싱어 박준이 ‘사랑의 기다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말 발표한 ‘사랑의 기다림’(류한승 작사 공정식 작곡)은 최근 전국 노래 교실에서 인기곡으로 부상하며 여심을 공략,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특히 발표한지 오래되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노래 교실을 시작, 전국 투어를 한지 얼마 안 되지 않아 노래교실에서 러브콜을 받는등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박준은 팬들의 요청으로 인천 송도 여러 풍경을 담고, 요즘 ‘비비각시’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서정아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NS마케팅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과 함께 메들리 시장에서도 제안을 받을 정도로 발빠른 인기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준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생가보다 빨리 반응이 좋아 조금은 얼떨떨하다”며 “며 “전통 트로트에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다양한 연령층이 따라 부르기 쉽고 듣기에도 편한 곡으로 대중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은 90년대 후반부터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시작으로 각종 축제나 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활동 해오다 2016년 겨울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감성 트로트 “사랑의 기다림”으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전통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보이고 있는 박준이 새로운 전통 가요 스타 대열에 합류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