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라돈 대진침대에 이어 라돈 화장품이 논란이다.

1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대진침대가 매트리스 1개당 최대 18만원정도 배상액을 지급할 여건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외부감사보고서에서 대진침대는 현금자산을 모두 소진했다”며 “남아있는 부동산 자산 130억 원도 모두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이 압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진침대의 부동산 자산 130억을 리콜 매트리스 6만 9천여 개로 나누면 매트리스 1개 당 배상액이 최대 18만원 정도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한 매체에 의하면 원안위는 라돈사태 이전에도 라돈을 방출하는 물질이 일상용품에서 발견됐지만 이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16년엔 라돈을 방출하는 광물인 모나자이트가 다량 함유된 화장품을 발견했다. 하지만 과태료를 내리고 제품을 수거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은폐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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