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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유치원, "유치원비로 명품에 성인용품 사더니.. 해명 요구하자 졸도"
이은경 기자  |  elaine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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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4  2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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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환희유치원이 논란이다.

14일 MBC보도에 따르면, 이날 유치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 6억 8천여만 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환희유치원에 분노한 학부모들이 원장의 해명을 요구하며 모였다.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린 학부모들은 원비 지출입 내역과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의 채용 과정, 또, 수업교재와 교구 등의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신뢰가 깨진 만큼, 아이들이 먹는 식자재 검수도 부모들이 원하는 때에 직접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그동안 원장이 파면된 사실도 몰랐다며 이를 알리지 않은 교육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원장은 학부모들이 모인 회의장 앞에서 쓰러져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실려갔고, 결국 학부모들은 그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 주 각 지역 교육청과 협의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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