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소말리아 바이도아에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크게 다쳤다.

13일(현지시각) 소말리아 당국은 바이도아의 레스토랑과 인근의 한 호텔에서 테러범이 허리에 폭발물을 두르고 폭발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자체 라디오방송 ‘안달루스’에서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폭탄테러의 목표 중 하나는 오는 11월 주지사 출마 후보 중 한 사람이자 호텔 주인인 전직 소말리아 장관 모하메드 아덴 파르게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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