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눈물을 흘렸다.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은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퀭한 모습으로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다 급하게 병원에 도착했다.

함께 검진을 받은 김충재와 기안84는 키, 시력검사, 폐검사에 이르기까지 은근한 ‘건강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기안84는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전신 마취를 했고, 검진 후 마취가 덜 풀린 그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더 성공해서 효도할게, 아프지 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방송은 1부 9.3%(수도권 기준), 2부 11.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