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용문산 관광지내 영목제단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동양 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화합을 기원했다.

 

식전행사에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경기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및 분원장 인사말씀과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 날 영목제는 산신제, 헌주제,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영목제단에서 봉행한 기원제에는 초헌관으로 윤건진 용문면장, 종헌관으로 이종인 도의원, 아헌관으로 양평문화원 박찬교 부원장이 임무를 맡아 제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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