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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출생의 비밀부터 이혼에 얽힌 비화까지.. 근황 공개
이은경 기자  |  elaine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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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2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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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홍여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1979년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의 배우 홍여진. 강한 이목구비로 인해 주로 성격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았던 그녀가 이제는 소박하고 털털한 본인의 매력을 드러내며 제2의 연기 인생을 꿈꾸고 있다.

이날 홍여진은 방송을 통해 사생아로 자란 과거와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아버지가 다른 두 명의 언니에 대해 털어놓는다.

북한 출신인 그의 어머니는 결혼으로 두 딸을 낳았고, 신발을 사기 위해 잠시 남으로 내려왔다 실향민이 되어 더 이상 딸들(홍여진의 언니들)을 만나지 못했다. 이후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만나 홍여진을 낳았지만, 아버지 가족의 반대로 혼인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그녀는 어머니와 둘이서 지내야 했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가 ‘딸과 함께 살면 죽는다’라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를 외삼촌 집에서 살게 했다. 호적 역시 외삼촌의 딸로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 남편과 이혼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내 신용은 항상 깨끗했다. 신용도도 좋았다. 그런데 결혼 후 내 신용도를 조회해봤더니 그 사람이 내 신용을 도용해 사용하고 있었다”고 전남편이 자신의 신용을 이용해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

홍여진은 “어느 날 베드신이 있는 영화의 제안이 왔다. 나는 결혼했으니 당연히 거절했다”며 “베드신이 있다 보니 출연료가 2배더라. 남편이 ‘너는 네가 배우를 한답시고 이 길로 나섰는데 벗는 게 무슨 흉이냐’고 하며 나를 설득했다”고 남편이 에로 영화를 촬영하기를 종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촬영 전에 출연료를 반을 받고 나중에 반을 받지 않나. 출연료의 반을 달러로 바꿔서 그 사람에게 보내고 이혼하자고 했다. ‘애를 갖기 전에 갈라서자’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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