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1일 오후 4시 54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초등학교 인근 편도 1차로에서 초등생 A(9)양이 B(49)씨가 몰던 시내버스에 치어 사망했다.  

당시 A양은 스쿨존에서 떨어진 생활도로 중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버스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 진술에서 운전사 B씨는 "운행 도중 갑자기 아이가 도로에 들어와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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