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코미디TV '나는펫' 방송 화면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겸 방송인 김시향이 지난 6일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방송계를 인용해 김시향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시향은 10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황정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김원준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향의 남편은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 헤어샵의 원장이다. 지난 2012년 방송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MC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는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한편 1982년 생인 김시향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이후 SBS 드라마 '스타일', KBS 드라마 '다줄거야'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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