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보도화면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임시개장을 하루 앞둔 서울식물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는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을 11일부터 임시 개방하며, 6개월 동안의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미개발 지역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의 전체 면적은 여의도 공원의 2.2배에 달하는 50만4000제곱미터이다.

대형 온실이 오목한 그릇 형태로 되어있으며, 지름 100m, 높이 28m의 아파트 8층 높이와 맞먹는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식물원은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공원으로, 현재 3100여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나 2028년까지 8000종 이상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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