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구본승, 강경헌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개월 만에 다시 만난 구본승, 강경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에서 보니-허니 커플로 활약 중이다.

이날 강원도 홍천으로 가을 여행을 떠난 청춘들은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머플러를 걸치고 등장한 박재홍의 패션 센스에 주목했다.

박재홍은 강경헌을 보자 “불청에서 첫 만남”이라며 초반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어색했던 순간도 잠시 강경헌이 ‘집 앞 밤나무에서 밤을 따고 싶었는데 못 땄다’고 아쉬워하자, 바로 밤나무로 향해 든든한 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강경헌은 마룻바닥에 있던 가시가 발바닥에 걸려 급히 빼낼 태세를 준비했다. 이에 구본승은 족집게로 강경헌의 발바닥을 훑으며 가시 빼내는 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혼자서는 못 한다. (구)본승이 네가 도와줘라”라고 두 사람을 이어줬다. 박재홍은 두 사람을 씁쓸하게 쳐다보며 삼각관계 기류를 형성했다.

김광규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더니 “우리는 빠져주자”라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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