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9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김보민이 출연한 가운데, 아나운서 후배 이선영이 김보민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보민은 "일과 가정을 다 잡고 싶었지만, 맘처럼 안되더라. 그래서 가장 큰 보물인 아들을 위해 3년간 육아 휴직과 일본 유학을 했다"며 아들 서우를 언급, "아들이 '엄마로서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아나운서인 엄마도 응원한다'고 너무 어른스럽게 말하더라"고 공백기 이유를 밝혔다.
이날 100인으로 자리를 함께 한 아나운서 후배 이선영은 김보민은 기승전 김남일로 은근한 자랑을 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영은 "매일 형부 뒷담화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언니 편하게 살아'라고 이야기하면 '어떡해, 형부가 나 아니면 안된다는데'라고 자랑한다"며 "그래서 언니가 '형부가'라고 말하면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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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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