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영화'스타 이즈 본' 포스터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레이디 가가가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이 오늘(9일) 개봉했다.

영화 ‘스타 이즈 본’(감독 브래들리 쿠퍼)은 서로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고,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전 세계 영화인들과 언론, 비평가들로부터 “전 세대를 관통하는 마스터피스”라는 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주연상, 주제가상 등의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을 정도로 영화적으로나 음악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스타 이즈 본’에는 총 11곡의 노래가 등장하는데 모두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실제로 촬영 시 직접 라이브로 부른 곡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신선한 매력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을 걷다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의 장엄한 러브 스토리로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는 실제 연인처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인다. 첫 만남에서의 불꽃 튀는 순간부터 서로를 향한 짜릿함과 떨림, 그리고 대단히 격정적인 감정들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시나리오를 보고 출연을 결심한 레이디 가가는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

브래들리 쿠퍼가 “가가는 배우로서 훌륭한 결과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변신에 성공했다”면서 극찬한 것처럼 레이디 가가는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드러내면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한편, 영화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다.

레이디 가가는 “항상 여배우가 돼보고 싶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역할이 찾아왔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타 이즈 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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