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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이윤택 KBS 출연정지 소식에 언급되는 이유는? "성희롱 논란에.."
김지희 기자  |  jinny_7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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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9  1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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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방송 화면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KBS가 극단 단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징역 6년 형을 선고 받은 이윤택 예술감독에 대해 방송출연정지 결정을 내린 가운데, 앞서 4월 10일에는 배우 곽도원·오달수·조재현·최일화, 방송인 남궁연·김생민, 가수 김흥국씨 등에 대해 출연섭외 자제 권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특히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곽도원이 출연섭외 자제 권고를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미투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가운데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에 의해 배우 곽도원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당시 곽도원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맞서며 의혹을 부인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도 미투-연희단 출신 배우 A'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유명 배우 A씨가 동료들에게 음담패설을 하고 스태프들을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고,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곽도원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으로 글을 작성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곽도원이 A씨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곽도원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해당글은 사실 무근이다. 논란이 된 해당 글을 읽어보니 해당 글이 주장하는 배우의 활동 시기와 곽도원의 활동 시기도 맞지 않는다. 게시글 작성자는 곽도원 배우와 7~8년전 극단에서 함께 활동했다고 말했지만 7~8년전 곽도원은 이미 퇴단하고 영화 '황해'를 촬영 중이던 때였다"며 "곽도원 배우를 해당 글의 주인공으로 지목하는 건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글이 삭제가 돼서 누가 썼는지 전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곽도원을 모르는 사람이 허위로 올렸다가 내린 글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서 미투로 지목된 사람이 곽도원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곽도원 측은 또 연희단거리패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 "미투 운동에 대해서 적극 지지한다. 그러나 허위 사실을 미투 운동인 것처럼 포장해 유포하는 행위는 미투 운동과는 전혀 무관하며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배우 곽도원은 이윤택 감독의 성폭력 피해자들로부터 금품을 요구받는 협박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해 이목이 집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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