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전주혜 변호사에게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31회에 사법시험에 합격에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그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이며 새누리당 윤리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 중이다.

전원책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위원장은 지난 7일 외부위원들과 회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전주혜 변호사를 비롯해 이진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출신의 전 국민일보 주필도 참석했다.

이에 대해 전 변호사는 조직강화 특위 인선 때문에 모인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최종 발표를 앞두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직 강화 특위위원은 전 변호사를 포함해 남성 2명, 여성 2명으로 새누리당 시절 윤리위원장을 지낸 이진곤 교수와 부장 판사 출신의 전주혜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 변호사는 그동안 이문열 작가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을 접촉했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본인이 고사하거나, 당내 특정 계파와 연결고리가 발견돼 인선이 늦어져 9일 확정된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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