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편에 임원희의 18년지기 절친인 배우 정석용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970년생이지만 미혼으로 알려진 정석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위패가 있는 법당에 찾았다가 친한 친구이자 배우인 정석용과 만나 저녁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각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나누던 두 사람은 자연스레 결혼 이야기를 했다.

임원희는 정석용에게 “장가를 가면 아버지가 좋아하실 거다. 나는 갔다 오기라도 했지”라고 말했고 정석용은 “혼자도 괜찮아. 점점 혼자인 게 편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원희에게 “너는 그때 좋은 여자 만나게 해달라고 빌더라. 적극적이더라”라고 받아쳐 ‘유유짠종’의 정석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석용은 1970년 생으로 만 47세다.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골듵타임’, ‘여왕의 교실’, ‘육룡이 나르샤’, ‘시그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김희선, 김해숙 주연의 ‘나인룸’에 출연 중이다.

또한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사도’, ‘부산행’, ‘국가대표2’, ‘터널’,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에서도 개성있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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