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뉴시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전북 전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13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40여명 중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2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투숙객은 119구조대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으며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여성이 혼자 투숙 중이었다고 알려진 2층 객실에서 시작된 불이 복도와 계단 등을 타고 다른 층 객실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투숙객과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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