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동치미’ 손상미가 미국 결혼 생활 근황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내가 착하니까 우습지?’라는 주제로 가수 손상미, 배우 송나영, 윤철형, 이창훈, 일라이 아내 지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손상미는 “골프를 잘하고 싶어서 올랜도에 갔다. 그때 남편을 만났다. 아주 잠깐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너무 보고싶었다. 그래서 다시 미국에 가야되나는 생각도 했다. 남편이 한국으로 와서 나에게 ‘골프 아카데미에서 영어도 배우고 골프도 하자’고 말했다. 난 그 말을 믿었다. 근데 미국에 가자마자 골프는 무슨 육아부터 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은 설거지도 잘 해주고 좋지만, 착한 신랑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남편은 저녁 약속이 있어도 남편이 나랑 먹고 싶어서 밥을 안먹고 와서 난 또 저녁을 차린다”고 힘듦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윤철형은 지나리체 의지하고 하자는 대로만 하는 아내가 답답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라이 나내 지연수는 시부모님과의 여행에서 아이를 자신의 자리에 눕히고 혼자 8시간 동안 서 있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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