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뉴스 > 월드핫뉴스
멜라니아, "피스 헬멧 뭐길래?" 아프리카 순방 패션에 부정 여론 확산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06  22:02: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에 '피스 헬멧'(Pith helmet)이라는 흰색 모자를 쓴 채로 방문했다.

이 모자는 원래 유럽 탐험가들이 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해 착용하던 물건이지만, 19세기에는 식민지배 지휘관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의 일부가 되면서 식민시대 억압의 상징물이 됐다.

멜라니아 여사 순방 당시 이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각종 SNS에 퍼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했던 식민주의자 카렌 캐릭터와 비교하는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나이로비 출신의 한 트위터리안은 "멜라니아 여사가 착용한 헬멧은 어두운 시절 식민주의자들이 쓰던 것"이라면서 "아프리카 상황에 맞지 않는 복장이다. 누가 (그 모자를 쓰라고) 조언했는가?"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아프리카 정치 전문가인 킴 이디온느 UC리버사이드대 교수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피스 헬멧을 착용하는 건 어리석음의 차원을 넘어서는 행위"라면서 "멜라니아 여사가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방식이 구식이라는 것을 반영한다"고 비평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가나•말라위•케냐•이집트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

채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영상본부장 : 최상기  |  편집이사 : 김유경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 : 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변호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1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