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KBS2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와 유현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최고의 이혼’ 출연 이유에 대해 “작품을 고를 때 시나리오의 재미 여부와 저와 잘 어울릴까를 고려한다”며 “출연을 결정한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배두나 씨다. 저에게 섭외가 들어왔을 때는 (배)두나 씨가 휘루 역을 한다고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게 80% 이상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배두나 씨와는 어떤 케미가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작용했던 것 같다. 또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재미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여러모로 저에게도 도전이겠다는 생각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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